정부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북은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한
금융도시 조성이 채택됐는데,
전주가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받는데
힘이 실릴 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부동산 전문 신탁회사인 무궁화신탁과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2월, 본사 기능을
전주로 옮겼습니다.
이용만/무궁화신탁 회장(지난 2월)
"산업단지 조성이라든가 관광 레저 조성, 공항, 도로 등의 인프라 조성에도 적극 참여토록 할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이전 이후
전주에 사무소를 낸 국내외 금융기관은
모두 6곳.
연기금을 맡아 운용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이 373곳이나 되는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기금 수탁기관을 선정할 때
전북 혁신도시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금융기관에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도
발의됐습니다.
이승훈/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
"전북은 비전이 무궁무진한게 NPS(국민연금공단)라는 자본은 일단 확보됐다는 겁니다. 이 자본을 매개로 운용할 수 있는 운용기관만 모여지면 된다는 것이죠."
금융타운 조성도 속도를 냅니다.
정부는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올해말까지 서둘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타운 내 호텔과 컨벤션 부지의
민간 매각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매각을 못하고 임대로만 하다보니까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기재부하고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서 그 땅을 민간에게 매각이 가능하도록..."
국민연금공단은 빅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벤처 창업을 유도하고,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말,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