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농공단지마다 분양률은
바닥 수준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2018년 10월에 공사가 끝난
부안의 제3농공단지입니다.
분양 대상 면적은 23만 제곱미터,
거의 전체 부지가 푸른 잡초로 덮여있습니다.
입주한 기업은 한 곳!
MOU를 체결한 기업까지 포함해서
분양률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00:07:29-38)
"지금 대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좀 그렇고요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MOU 체결을
하고 있고"
식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에 준공된 정읍의 소성식품특화단지!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업체는 6곳,
전체 16만 제곱미터 가운데 25%만
분양됐습니다.
(CG) 이 2곳의 농공단지보다 앞서
2014년에 조성된 장수농공단지의
분양률도 5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로 식품기업들이 유치 대상이지만
익산국가식품클러스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00:07:44-56)
"저희가 가격경쟁력은 있는데 다른 지원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거기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농림부가 총력을 기울여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열악한 재정형편에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했지만 기업유치는 겉돌고,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속에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