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
반품이나 전시용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가격도 새 것보다 절반 이상 싼데요,
전북에도 리퍼브 전문 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익산에 있는 리퍼브 매장입니다.
캠핑 용품은 물론 가구와 의류,
유아 용품 등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소비자가 반품하거나 해를 넘긴 상품,
판매장에 전시되던 것들입니다.
성능이나 외관상으로 새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도 적게는 30%, 많게는 80% 가까이
쌉니다.
이은정/익산시 동산동
"물건들도 굉장히 많고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자주 들르는 편이에요."
지난 3월 문을 연 전주의 또 다른
리퍼브 매장.
대형마트처럼 품목별로 다양한 제품을
진열해놨습니다.
목표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파는 겁니다.
인터넷 회원에게 추가 할인까지 해주면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오민수/전주시 덕진구
"더 둘러보고 아들 필요한 것도 좀 사주고 저 필요한 것도 좀 사고 해서, 앞으로 종종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리퍼브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익산과 김제, 군산에
잇따라 매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최유진/리퍼브 매장 대표
"매장이 재밌다고 하세요. 언제 어떤 물건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이 물건, 내일은 저 물건 저희가 물건이 랜덤으로 들어와서."
경기 불황 속에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새 제품과 중고 제품 사이의 리퍼브 제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