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의 기업 입주율이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관련 산업의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뚜렷한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2016년에 조성된 김제자유무역지역!
기업이 들어설 자리가 잡초에 덮혔습니다.
임대가 가능한 전체 75만 제곱미터 가운데
현재 56%만 임대가 이뤄졌습니다.
아직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놀리고 있어서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근 주민
"여기서 머무는 사람이 있어야지 장사도 되는데 저녁에는 거의 손님이 없잖아요"
가장 큰 원인은
항만을 끼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CG) 산업자원부가 관리하는 전국 7개의
자유무역지역 가운데 김제만 내륙에 있기 때문에 수출기업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CG)
또, 다른 지역의 자유무역지역보다
관련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진, 전북연구원
(06:09:37-47)
"김제의 경우에는 독립된 산단, 떨어져
있는 산단이기 때문에 다른 데와
연결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CG) 군산자유무역지역의 입주율이 91%,
울산이 94%, 율촌이 70%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입주요건을 완화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김제자유무역지역만을 위해서
요건을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또, 새만금에서 100만 제곱미터의
임대용지를 공급하면서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르는 것도 김제자유무역지역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법을 찾기도 힘들어
예산 낭비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