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여대생이 감염된 이후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벌써 3차 감염을 보일 정도로
빠른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이번 주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대전 환자들이 거친
도청 옆 방문판매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신천지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주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석대 남학생과 우석대 여학생.
전라북도가 이 두 학생이 머문 자택과
음식점,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직간접 접촉자 35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대전의 확진자 2명이 찾은
도청 옆 방문판매장 참석자 17명도
역시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 폭넓게 검사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CG 시작)
지난 12일 대전의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우석대 남학생을 만난 여학생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는데
불과 9일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전파력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CG 끝)
특히 대전 환자에서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여학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짧은 시간에 3차 감염을 보일 만큼
속도가 빠릅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환자나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지난 12일 이후 2주가 되는 이번 주말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대전 환자들이 찾은
전주 신시가지의 방문판매장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 때까지 사실상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의
방문판매장 확진자 일부가
신천지 신도로 드러난 만큼,
전주 방문판매장과 신천지의 연관성도
계속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전주를 방문한 사실을 숨겨
역학조사에 혼선을 준 대전 환자 1명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대전, 충남, 전북 등 비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위험시설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음식점에서 대화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