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이틀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우석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입니다.
이 학생은 친구로부터 감염됐는데,
친구는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찾았던
전주의 음식점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12일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방문했던 전주의 음식점입니다.
당시 이곳을 찾아,
이들과 5분간 같이 있었던 전주의 여고생이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수십분간 같이 있었던
광주 출신의 우석대학교 남학생이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남학생의 친구로
익산에 사는 우석대학교 여학생이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대생이 감염되면서
전북의 환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고 있는
셈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남학생은) 대전 50, 55번째 환자에 대해서 1차 전파 감염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요, 24번째 여대생의 경우에는 대전 50번째, 55번째 환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2차 감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대생의 가족 6명과
친구 2명 등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완주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 수련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7개 공공시설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또, 남학생과 여학생이 다닌
우석대와 학교 앞 상가거리,
익산의 디저트 카페 등을 소독했습니다.
완주군 방역 관계자 (음성변조)
"소독은 이 근방은 1차로 모두 했고, 실내는 (대학생들이) 다녀간 데, 거기는 보건소에서 연락오면 우리가 가서 소독하고..."
12일에 대전 환자 2명이 접촉한
음식점 방문객 19명과
방문판매장 참석자 80여 명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원을 파악한 20명 가량을
검사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전시와 공유해
전주 방문판매장이 관련이 있는지
살피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