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짬뽕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데요,
군산에서 나오는 흰찰쌀 보리로 면을 만든
짬뽕라면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판매 넉달 만에 50만 개가 팔리면서
흰찰쌀 보리의 판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각종 해산물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낸 짬뽕,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화면 전환----
넉달 전 이런 군산의 짬뽕 맛을 담은
라면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군산원예협동조합과 농협, 군산대학교 등이
1년의 노력 끝에 개발했습니다.
오징어와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고유한 맛을 살렸고, 군산에서 키운
흰찰쌀보리로 면을 만들어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대부분 국산 재료를 사용해
기존 라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군산 관광객
군산 짬뽕을 먹어보니까 해물 맛도 풍부하고 얼큰하니 맛 있어서 군산짬뽕 라면도
맛있을까 해서 구매하게 됐어요.
군산 짬뽕라면은 넉달 만에 50만 개가
팔렸습니다.
한 달에 12만개 가량이 팔린 셈입니다.
라면시장을 대기업들이 장악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입니다.
맛을 평가한 블로그가 3천8백 개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50만 개 이상이 팔렸는데 논으로 평수를 계산할 때 만 3천 평의 이상의 보리를
라면으로 없앴습니다.
군산의 흰찰쌀 보리 재배면적은
2천 헥타르로 생산량은 만 천 톤 가량.
짬뽕라면 판매량이 1억 개에 이르면
생산량 모두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농민들이 흰찰쌀보리의 판로를 걱정하지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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