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고생 코로나 환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밝혀진 것 같습니다.
8일전 대전 환자 2명이 전주를 방문했는데
이 여고생과 5분간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원을 찾긴 했지만, 대전 환자들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방역당국에는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 여고생은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1시간 20분 가량 머물렀는데,
나오기 5분 전쯤
대전의 50번, 55번 코로나 환자가
들어왔습니다.
50번 환자는 13일에 증상이 시작돼
16일에 확진 판정을,
55번 환자는 14일에 증상이 시작돼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 여고생은 16일에 증상이 시작됐고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선이 겹치는 5분 사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충분히 감염원의 가능성이 있다 추정한 상황이고요. 이것에 대한 확정은 대전 환자와 학생 환자의 검체에 대해서 유전자형 분석이 들어갔습니다."
전주 여고생의 감염원을 찾았지만
대전 환자 2명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
당시 이들은,
음식점이 있는 건물 6층에서 열린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건물 전체를 소독했으며
음식점의 영업은 중단됐고
설명회 장소는 폐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당시 음식점에 11명,
설명회에 80여명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지만 명단을 확보하지 못해,
이 건물을 방문한 도민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명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방문판매 영업주를
감염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