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넉 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속에 국내 영화제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상영을 시도하면서
영화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시작된
스물한 번째 전주국제영화제.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영화팬들과 만납니다.
이번에 초청된 영화는 38개 나라의 백80편.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96편은
다음 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
유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수천 명의 영화팬들과 함께한
개막식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영화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달라진 방식에 어쩔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영화팬들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음 달 9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백 74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송순진/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굉장히 제한적인 좌석, 제한적인 극장 상영관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분들께 스크린에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극장 상영 방식을
접목한 전주국제영화제.
무려 백16일 동안 이어지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새로운 시도가
영화계에 어떤 선례로 남을 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