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지난 2014년,
우남 아파트 붕괴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린 지
꼭 5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론화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가면서
사태 해결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4년 붕괴 우려에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진 익산 우남아파트입니다.
긴급 대피명령을 거부한 주민들은
임시방편으로 부서진 곳을 직접 고쳐가며, 근근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싱크>우남 아파트 주민
안 미끄럽게 하고 내부에 밑에 물 안 세게 다 포장하고, 여기 밑에 물이 안 내려가게 고쳤어요
그러나, 손 볼 곳이 많다보니
보수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싱크>우남 아파트 주민
있는 사람끼리 관리비를 많이 내죠.
뭐 고치고 어쩌고 그 많은 수가 내다가
이 수가 내니까 돈을 많이 내요.
(S/U)
현재 우남 아파트는 전체 102가구 가운데
절반 넘게 떠나고, 47가구가 남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그 동안
우려한 안전상 위급한 상황은 없었다며
긴급대피명령을 해제하고,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싱크>우남 아파트 주민
아무 이상 없는 아파트를 대피명령을 내려놓고, 시장이 바뀌었으면 대피명령을
풀어줘야지
그러나, 보수 보다는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상황.
'보수'와 '재건축' 등 해법이
최근 활동에 들어간 공론화 위원회에서
본견 논의될 전망입니다.
익산시도 우남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해법을 찾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5년 넘게 해법 찾기에 터덕거렸던
우남아파트 사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