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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군부대 옆 '이주단지' 5년째 방치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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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군부대 탄약고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5년 전에 이주단지를 조성했는데요.

그러나 많은 주민들이 분양을 받아 놓고도
입주를 꺼리고 있어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미군부대 탄약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성된 이주단지입니다.

140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나도록,
이곳에 집을 짓고
생활하는 이주민은 없는 상태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다보니 이곳 주택 단지는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탄약고 인근 주민들이 입주를 꺼리는데는
주변 환경 탓이 큽니다.

주민 이주 단지는 산업단지와
쓰레기 매립장 등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병원과 시장, 공공시설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유일한 초등학교초자 문을 닫았습니다.

더구나, 시내에서 20km 가량 떨어져 있어
대부분 고령인 이주민들로써는 불편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싱크)이주단지 인근 주민
쓰레기 매립장이 있지 소각장 있지 다 있어요. 여기 와서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쾌적하고 편리한 주택 단지와는 거리가
멀다보니, 미군 탄약고 인근 주민들은
이주 단지에 분양을 받아 놓고도
도심 지역을 떠돌고 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분양 받은 분들은 시내에 와서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인근 마을에 이주 하신
분도 계시고

어쩔 수 없이 정든 집을 내 놓은
이주민들이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이주 단지에 대한 보완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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