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로 예정된 초중고 등교 수업이
미뤄진 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
확진자가 확산된 탓입니다.
그런데 전북교육청이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교직원 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가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건데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소속 원어민강사 1명이
지난 연휴에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자각격리중입니다.
해당 강사가 근무한 학교의 교직원들은
필수 인원을 빼고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연휴 기간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원어민강사와 교사, 직원이 또 있다면서도 전체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자체가 개인정보라는 이유에섭니다.
SYNC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직접적인 개인정보는 아니지만 간접적인
(개인)정보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전북교육청의 설명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교직원의 근무 학교나 지역 등을 공개하는
것도 아닌도 방문자 수 마저 개인정보로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INT 정재석//전북교사노조위원장
성명이나 학교 정보라든지 이런 걸 공개할때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알권리가 분명히 있는 데 이걸 무시하고 (방문자 수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막는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힘든다는 거죠.
강원과 전남, 광주교육청은 이미
이태원 방문 교직원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의 수를 매일 정확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