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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다시 문 열지만 '불안'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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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중이용시설들이 잇따라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처럼 이태원발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3개월간의 휴관 끝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도서관 업무는 아직도 제한적입니다.

김원앙/전주 꿈드리작은도서관 사서
손소독하고 방명록 적으시고 열 체크하신 뒤에 오셔서 착석은 안 되시고요, 대출업무랑 반납 서비스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시설들도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전주 동물원과 전주 완산, 덕진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은 오는 20일 문을 엽니다.

민간시설도 하나둘씩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 헬스클럽은 그룹 수업을 다시 시작했고,
헬스클럽 관계자 (음성변조)
한 반에 요가는 한 일고여덟 분? 스피닝은 평균적으로 한 20명에서 30명? 스피닝 자체는 소독을 하고 있어서, 마스크도 착용하셔야 하고요.

이용 제한명령이 풀린
PC방과 노래방, 영화관 등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겨우 빠져나온
자영업자들에게 이태원 클럽 코로나 사태는
큰 걱정거립입니다.

PC방 관계자 (음성변조)
서울 쪽의 그 문제 때문에 이쪽까지 불똥이 튈까봐 걱정이 되죠. 이번 연휴때 손님이 조금 늘었는데, 회복이 되려나 했는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
일반 시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이희순/전주시 효자동
저희가 더 난감하고 정말 답답해요. 모든 국민들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한다는 심정으로 조심해 줬으면...

생활방역 전환 직후 터진 이태원 사태는
코로나 종식까지는 여전히 더 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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