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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효과 '글쎄요?'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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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진정됐다고는 하지만
영세한 기업들은 여전히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익산시가 어려움에 빠진 기업을 위해
운영자금 지원 대책을 내놓았지만,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8년 익산에 둥지를 튼
패션 주얼리 업체입니다.

50명이 일하던 생산라인은
멈춰선 지 오래입니다.

공장 한 켠에 팔리지 않은 제품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수출이 끊긴데 이어,
수출대금마저 회수가 늦어지면서
이중 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방상명 주얼리 업체 대표
수출이 캔슬(취소)된 부분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결재가 3개월 정도 늦어졌기 때문에 그 부담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죠.

익산시가 코로나 사태에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들의 자금 흐름에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습니다.

한시적으로 기업별 금융권 대출 알선을
최대 4억까지 늘리고,
이자와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양재 익산시 투자유치과장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기 전까지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그러나,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금융권으로부터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추가 대출이
여의치 않은 상황.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익산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보증 제도를 완화시켜서 대출을 받아서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우선 개선해줘야 해요
그랬을 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자금 지원이 절실한
익산지역 중소기업은 160여 곳,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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