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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군산항도 '휘청'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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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자동차 수출이 막히면서
군산항이 물동량 감소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두 달 사이에 자동차 화물이 90% 가까이
급격히 줄었는데요.

부두 근로자들도 수입이 줄면서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자동차 수출 전진 기지인 군산항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수출길이 막히면서,
군산항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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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군산항을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만5천 대였지만,
2월에는 6천2백 대,
지난달에는 천8백 대로
무려 9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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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자동차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군산항 이용 선사에 지원금을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물동량 감소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예산의 범위를 훨씬 초과해서 지원하려고
지난해 9월에 인센티브제도를 결정했거든요
그래도 한계가 있죠 수출물동량 자체가
없다보니까

군산항의 급격한 수출 물량 감소는
하역 근로자들에게 그 여파가 고스란히
미치고 있습니다.

일한 만큼 급여를 받는
하역 근로자들에게는 물동량 급감은
더 큰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싱크>군산항 하역 근로자
기본 월급을 받는 입장이 아니고
그달 그달 물동량에 의해서 임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동량이 급감하면
급여도 같이...

더구나, 군산항 자동차 화물의
80%를 차지하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코로나에 따른 수출 부진에
이번 달부터 부분 가동 중단에 들어가
수출 물동량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군산항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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