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빈 점포가 늘어나는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기대한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소규모 점포 공실률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의류 가게들이 밀집된 구도심 상가입니다.
수년 전부터 상인들이 떠나기 시작해
이제는 빈 점포들이 즐비합니다.
남아 있는 상인들도
언제 떠날지 모를 상황입니다.
<싱크>군산 영동상가 상인
1년에 3천5백씩 까먹었는데 저 혼자
못하니까 한 사람 월급 있고
전기세가 한 달에 60만 원 정도 나와요.
군산지역 빈 점포가, 3년 전부터 시작된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군산공장의 폐쇄와 대기업 할인 매장 입점이 맞물리면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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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에 9.2%였던
소규모 점포 공실률이 2018년에는 14.2%,
2019년 1/4분기에 25.2%,
지난해 12월에는 2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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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소규모 점포 만2천 개 가운데
3천 백여 개가 비어 있는 셈입니다.
군산시는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 창업자들이 임대할 경우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했고
임대료 인하 운동과
상권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어떤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기에는
현황이 좀 그런 것(어려운 것) 같은데요.
더구나,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군산 지역 소규모 점포 공실률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