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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아이디어...전국으로 확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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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세업체 지원,
그리고 공공 배달 앱까지...

최근 전북의 자치단체들이 낸 아이디어가
잇따라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위기 극복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 극복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시행한 건 전주시입니다.

지난 2월 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해주기로 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착한 임대인들의
임대료 인하분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주로 해
전주의 임대료 인하운동에 화답했습니다.

전주시는 또 취약계층 5만 명을 선별해
1인당 52만 원을 주는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는데,
얼마 뒤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전라북도는 PC방 등 영세업체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조건으로
업소당 7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사업을 모범 사례로 칭찬하면서
역시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부터 해외입국자 전원을
인천공항에서 전주 월드컵경기장까지
공항버스로 이송시킨 뒤
사흘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시켰습니다.

대면 접촉을 줄인 단일화 수송방식 덕분에
추가 접촉자가 나오지 않았고,
다른 광역단체들이 잇따라
전라북도 수송방식을 벤치마킹했습니다.

군산시는 수수료가 없는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를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줬습니다.

청와대 국민 게시판에는
군산시 같은 공공 배달 앱을 개발하자는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우리지역에서 발굴한 여러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시군과 힘을 합쳐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전북 자치단체들의 선제적인 대응이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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