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남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절실한 곳에 먼저 귀를 기울이겠다며 국민 눈높이와 승리에 초점을 맞춘 선거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친명계 강득구, 이언주 최고위원은 선상 회의에 불참한 채, 공천 관련 재감찰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12일째 단식 농성 중이던 안호영 의원을 방문해 정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들은 정 대표가 단식 현장을 한 번도 찾지 않고 외면했다며 "지금 선상에서 회의나 할 때냐"고 강하게 비판했고, 단식 중이던 안 의원은 오늘 오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여기에 전북 전주에서는 정 대표가 당을 사당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까지 열리면서,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 내 계파 갈등과 진통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