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전주방송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전주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살펴봅니다.
전주시장 후보들은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공약들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데요.
한편 행정 통합과 같은 핵심 현안을 두고는
큰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의 빚이 1조 원에 이른다고 주장해 온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후보는 채무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시장의 업무추진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사업을 재검토해 세입·세출 조정을 단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피지컬 AI 특별도시를 조성하고
전주시를 아시아 5대 문화도시로 도약시켜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훈|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지역의 중흥을 맡고 있는 정치적 역량 이런 것들을 경제적 기회의 문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첫 번째 산업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전주와 새만금을 잇는
반도체·AI 벨트 구축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
전주에너지공사를 설립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수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또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공공기관 이전과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시장 후보: 싼 가격의 주택 그리고 대중교통의 혁신을 통해서 편하게 전주를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다 걱정 말고 전주로 내려오시라 ]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국민연금 운용자산을 늘려서
이를 활용해 시민들의 부채를 탕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한방직 부지에 국민연금센터를 유치하고
전주를 금융중심지와 제2의 행정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전주시장 후보: 제2의 행정복합도시 그리고 제1의 금융 국제도시가 돼야 된다. 대한민국의 금융 중심 도시 그리고 그 기반으로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
[ CG ] 행정 통합을 놓고는 시각차가 두드러졌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완주와의 통합을 실패로 규정하고
광주-전남과의 호남 대통합론을 꺼내든 반면,
조지훈 후보는 현실성을 지적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단계적 추진을,
김광종 후보는 통합 대신 자생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조양덕 후보에 대해 언론인의 사퇴에 관한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무효로 결정했습니다.
빚 문제 해결과 미래 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와 행정 통합까지,
전주시의 미래를 둘러싼
후보간 해법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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