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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구 급감 익산시?후보들의 해법은?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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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JTV 전주방송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익산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살펴봅니다.

도전장을 낸 4명의 후보는 익산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모두 인구 감소를 꼽았는데요.

해결책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랜스]
한때 호남 3대 도시로 꼽혔던 익산은
8년 전 인구 30만 명 선이 무너지더니
지금은 26만 명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익산시장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인구 유입을 최대 현안으로 꼽은 이유인데,
해법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민주당 최정호 후보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활성화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의 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을 살려
역세권을 개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떠나갔던 발길을 돌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정호|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
역 앞도 활성화하고 또 민간 투자도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전체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국혁신당 임형택 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의
근본 원인은 일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기후 위기와 AI 시대로 접어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다양해진 만큼,
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입니다.

[임형택|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
기존에 있는 기업들과 함께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해서도
어떤 시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의 일자리를 새롭게 연구해서 만들겠다.]

무소속 박경철 후보는 모든 시민에게 민생지원금 50만 원 지급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당장 시민의 삶부터 챙기는 것이
인구 유출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철|무소속 익산시장 후보:
그 돈을 충분히 제가 운용할 수 있는 경험도 있고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경험 있는 시장으로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

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농업과 식품 산업을 주도할
공공기관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농협과 농축산검역본부 같은 농업 관련 기관을 유치하고,
익산의 7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황세연|무소속 익산시장 후보:
익산으로 (공공기관) 20개 이상을 제가 끌어오려고 합니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다시 (인구) 30만 시대를 탈환하겠습니다.]

인구 절벽 위기에 맞서
각기 다른 처방을 내놓은 4명의 후보들.

어떤 해법이 익산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 지,
유권자의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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