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만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진 휴일이었습니다.
눈썰매장은 제철을 맞났고
실내 놀이터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리산 자락과 맞닿은 한 눈썰매장.
눈보라를 일으키며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추위에 볼은 빨개졌지만,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눈놀이는
멈출 수 없습니다.
[곽동희·곽담희 / 경남 거제시 :
썰매도 타고 땅굴도 파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니까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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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전동 자동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미로를 지나옵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아이는
흔들리는 놀이기구 위를
조심스럽게 건넙니다.
[황보미·조혜선·김하린/군산시 소룡동 :
놀이기구 탔는데 떨어질까 봐 조금 무섭고, 그래도 재밌었어요.]
한낮에도 0도를 겨우 넘기는
추위 속에 따뜻한 실내 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김종홍 / 실내 놀이터 대표 :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 가족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소중한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건강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