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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내란 청산.사법 개혁' 촉구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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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도내에서도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내란 청산과 사법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독버섯이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국민의힘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느닷없는 비상 계엄 선포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시민들은
피켓과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대통령 자격 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그로부터 1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관련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도내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책임을 규명하라며
저마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가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극우라는 마약을 먹고 자라는
민주공화국의 독버섯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수진/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청년대변인:
국민 앞에 사죄할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찬 정당은 대한민국 정치에 설 자리가 없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는
사법 개혁 없이는 내란 청산도 없다며
정치, 사법 구조의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내란 특검을 실시하고,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국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개헌을 이번 지방선거 때 이뤄내십시오.]

민주당 전북도당은 서울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을 위한 시민 대행진에 참석했고,
전북도의회와 전북시장군수협의회도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제도적,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조배숙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았습니다.

한편 비상 계엄 당시 전북도와 몇몇 시군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청사를 폐쇄했다는
일부 야권의 주장에 대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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