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원인데요.
올해는 얼마나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척수 장애인들이 둘러앉아
손끝으로 진흙의 질감을 느끼며
형태를 다듬습니다.
부드럽게 굴리고 눌러가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냅니다.
문을 닫을 뻔했던 이 도예 교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다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용택/척수 장애인 :
가마가 노후화가 돼가지고 고장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품 활동을 한 6개월 정도를 원활하게 하지 못했는데 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해 주셔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제막식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도내 취약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안지훈/개인 기부자 :
(부모님을 보고) 저도 커서 꼭 저렇게 부모님 따라서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올해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1천만 원,
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도 1도씩 오르게 됩니다.
모인 성금은 도내 복지시설과 위기가구,
저소득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명규/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힘들 때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우리 전북의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풀뿌리 기부를 기대합니다.]
어려운 경기에 지난 2년간
목표 금액에 닿지 못했던 전북.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다시 100도에 이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