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육회장인 박지원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첫 평당원 최고위원에
당선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전북 출신으로는 15년 만에 최고위원에
당선되면서 전북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박지원 변호사가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을
때만 해도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적 실험이었고 전국에서 단 한 명만
선출되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더니 결국,
1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당선인 :
우리 당이 개혁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하여 내년도 2026년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전북 출신이 선출직 최고위원에 오른 건
지난 2010년 정동영 의원 이후 15년 만입니다.
지난 2020년에는 재선의 한병도 의원,
지난해에는 초선의 이성윤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박지원 당선인은
특정 계파가 아닌 평범한 당원의 이름으로 민주당을 혁신하겠다며 숙의 민주주의,
공천 혁신, 생활정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닫힌 회의실과 동원 정치가 당원의
열정을 가뒀다며 시민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지도부에 들어갔기 때문에 우리 전북의
미래 비전,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우리 전북 정치권과 많은 협의와 노력을 통해서 전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박지원 당선인은 다음 주 임명장을
받은 뒤, 내년 전당대회까지
1년여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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