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전통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상인들도 매출이 늘었다며
반기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는 오늘부터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남부시장에서 30년 넘게
정육점을 운영하는 길송미 씨.
지난주부터 소비쿠폰 덕분에
시장에 활기가 돌자 입가에 미소가
피었습니다.
[길송미 / 정육점 주인:
현재로는 (매출이)한 10%, 20%는
좀 올라간 것 같아요. 한 근 살 거 두 근 사다가, 우선은 그 쿠폰을 이용하시려고
그러죠.]
오후 6시 이후면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저녁 장사 일손을 줄일까 고민하고 있던
순대국밥집 사장님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손순주 / 음식점 주인:
뭐 드시고, 사 가고 그런 것이 더 있지,
아무튼 조금 나아졌어. 살맛이 조금 나.]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도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장 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비자:
오리고기도 사고 삼겹살도 사고
신발도 두 켤레 사고 콩나물도 사고,
원래 시장을 잘 안 다녀요. 근데 쿠폰을
주시니까 이 생활용품을 다 사는 거지.]
한편, 소비쿠폰 사용처인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장을
구분하기 어려워, 사용 가능한 매장 안내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은애 / 소비자
동네에 조금 규모 있는 그런 마트
같은 데는 사용 가능한가 그런 건
좀 궁금하긴 했었어요.]
(CG) 도내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171만여 명의 소비쿠폰 지급 대상 가운데
73.7%에 해당하는 126만 명에게
2천6백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전남과 제주 다음으로 낮고,
전국 평균보다 4% 가량 떨어집니다. //
(트랜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운데 81%가
소비쿠폰으로 내수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효과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
전북자치도는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번 주부터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강훈 기자 (hun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