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드기 주의보'... SFTS 환자 11명 발생

2025-07-23

공유하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SFTS,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내 환자 발생 건수는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풀숲에 놓인 덫에 가득 모여 있는
검은색 반점이 꿈틀거립니다.

SFTS, 즉, 중증혈소판감소 증후군의
매개가 되는 '참진드기'입니다.

[김민지 기자 : 풀숲에 있는 진드기는
이렇게 옷에 옮겨붙어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야외활동을 하거나 농작업을
한 이후에는 접힌 소매 등에 진드기가
붙어오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SFTS의 치사율은 18%.

지난 4월 남원에서는 올 들어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80대 여성이 농작업 중에 진드기에 물려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과 설사 등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의식 저하나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트랜스}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9명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노경우/전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진단과장 :
"작년보다 빨리 여름이 찾아오기도 했고, 그 여름이 훨씬 더 길어질 거라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진드기 활동 시기가 늘어나면서 환자 발생 수가 늘어난 게 아닌가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잔디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도록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