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은
아직 초기이다 보니 전국 주요 도시마다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도 전주와 완주를 중심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수소도시 가운데
하나인데요.
올 하반기 수소분야의
핵심 국가사업이 잇따라 결정될 예정이어서
수소산업에 큰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4개의 산업단지가 한 데 밀집돼 있는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등 10여 개의 간판 수소 기업과
수소용품 검사센터 등 8개의 지원시설까지
입주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이 수소산업의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관문이 바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하지만 현대차의 수소부문 매출이
아주 근소하게 부족해 신청도 하지 못한채,
지난해 정부의 첫 지정에서는 동해.삼척과
포항에 선수를 빼앗겼습니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막대한 국가예산이 지원돼,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서 큰 도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주현 /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
(지정 시) 인프라와 인력 양성,
그다음에 R&D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국가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1월쯤
수소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
올해는 울산과 충남북 등,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경쟁 도시들과
승부를 해야 합니다.
전북의 수소 산업 향방을 가를 사안은
하반기에 또 있습니다.
오는 9월에 나올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으로 지정된다면
관련 기업 유치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원식 /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한 부품 회사들도
집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낸 상황.
전북이 첨단 산업인 수소산업에서
앞서가느냐 뒤쳐지느냐의 명운이
하반기 이 두 사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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