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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주자들 호남 민심 쟁탈전 '치열'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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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정청래 의원도 이번 주
다시 전북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나선 박찬대 의원.

사흘만에 다시 전북을 찾은 박 의원은
전북이 소외의 상징이 아닌 성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K 콘텐츠 산업 육성 같은 핵심 현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도
당과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만 내버려 두기에는 지지부진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당도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지난달 27일 전주에서
시군의회 의장단과 노동자 등을 만났던
정청래 의원도 이번 주 다시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일 익산에서
지역 시의원들을 만나 현안을 들은 뒤
전주대에서 북 콘서트를 열 계획입니다.

[정청래/민주당 당 대표 후보(지난달 15일) : 전방위적으로 뛰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겠습니다. 혼자 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 호흡으로 뛰겠습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35%인 38만 명이 몰려있는 최대 승부처.

호남에서 총력전이 펼쳐지는 이유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지방선거에서) 당 대표가 공천권 등
사실상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재명 정부의 집권 초기
정책 추진과 국정 운영 방향의 동력을
확보하고.]

호남 순회경선이 열리는 오는 26일까지
두 당권 주자들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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