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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꽃물결...상춘객 북적북적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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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을 타고 도내 곳곳에서는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정읍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정읍천을 따라 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벚나무 가지마다 연분홍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길게 뻗은 정읍천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꽃터널을
거닐며 봄의 절정을 만끽합니다.

[문수영, 문서하 / 광주광역시 북구:
오늘 겸사겸사 바람도 쐴 겸 그렇게
나와서 구경하고 있는데,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 되겠다 생각도 들고 너무 좋네요.]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가족과 연인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양현윤 / 전주시 평화동:
정읍 예쁘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만개해서 너무 이쁜 것 같고요
애들이랑 넷이서 같이 가족 사진도
많이 찍고 해서 아주 뜻 깊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꽃구경에 출출해진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먹거리 장터 앞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만에 몰려든 인파에
지역 상인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김관우 / 지역상인:
오늘 저희 지금 앉지도 못하고
계속 일어나서 일만 하고 있어요.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오셔가지고
덕분에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정읍 벚꽃축제에서는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축제기간이었던 금,토,일 사흘 동안
13만여 명이 정읍 벚꽃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읍시는 비가 예보되어 있는
오는 10일 전까지는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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