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달 발표한
청년 1만 원 임대 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첫 모집에
천3백 명이 넘는 청년들이 신청해
50 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제공하는 청년 1만 원
임대 주택의 입주자 신청을 받은 결과
24세대 모집에 1,322명이 신청해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윤수빈, 대학생 :
보증금 50만 원에 월세 만 원을 해가지고
부모님에게 손 벌리기도 덜 부담스럽고
제 친구들도 많이 살고 싶어 하고]
올 하반기 2차 모집이 있지만
공급 물량이 20세대 안팎에 그쳐
역시 많은 청년들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2028년까지 1만 원 임대 주택
130채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입주하면 2년인 계약 기간을
4번까지 연장할 수 있어
빈 집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통계랄 것은 없는데 그래도 지금 시작했으니까 (입주 기간이) 한 4년에서 6년 사이인 것 같아요.]
예산 부담 때문에 임대 주택 물량을
더 늘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한 가구 기준으로) 지방비가 5,500만 원이 소요가 되는데 물량을 계속 늘렸을 때 유지 관리비도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재정 상황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이 때문에 LH나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공공임대 아파트에 청년 1만 원 주택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