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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전북'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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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됐던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경쟁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전북의 모두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깨고,
서울을 상대로 49대 11, 무려 네 배가 넘는 표를 얻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지방 공동개최와 균형발전 논리를 내세우고발로 뛰어 일궈낸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변한영 기자,

현장 분위기 좀 설명해 주시지요.

네, 2시간 전쯤인 오후 6시 10분에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가 발표됐는데,
전북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아직도 당시 열기가 생생한데요.
결과 발표 당시 상황 영상으로 보시죠.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1위는 49표를 득표한 전북특별자치도이며 ... (와!)
2위는 11표를 득표한 서울특별시입니다.

투표결과에 따라 2036 제36회 하계올림픽
대회 국내 유치 신청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되었습니다. ]

오늘 총회장 앞은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전북과 서울은 서로 응원전을 펼치며
38개 종목의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타나자
현장 취재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실 서울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아주 컸습니다.

서울과 전북은
자치단체의 발표에서도 단체장들이 직접
나섰을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

다만 오세훈 시장은 20분만 발표하고
나머지는 실무자가 대신한 반면,
김관영 지사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1시간 동안 직접 모두 소화하면서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오늘 행사장에
흰색 두루마기 차림으로 발표에 나서
유치 전략의 하나였던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한껏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 만에
표결이 실시됐고, 말씀 드린 것처럼 모두가 깜짝 놀란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1. 지사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관영 / 도지사 : ]

Q2. 오늘 승리는 예상하셨나요?

Q3. 그동안 어떤 유치 활동을 해왔는지요?

Q4.
그렇다고 해도 표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자, 이제 국내 후보도시가 선정되면서
전북자치도는 이제 문화체육관광부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심의 절차는 3~4개월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그 다음엔 각종 예산이 수반되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전이기 때문에
기재부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에 유치 신청을
해야 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는데,
빠르면 내년 2월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일정이 상당히 빠듯할 것 같습니다.

본선도 카타르와 인도네시아 등
경쟁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남은 기간 중앙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의원총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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