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러면
올림픽 유치전을 취재하고 있는
변한영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1. 변한영 기자, 운명의 날이 될 내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1.
대의원총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과 전북 순으로 각각 1시간씩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지사가 발표자로 나서
대의원들에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CG)
이후에는 38개 올림픽 종목 단체가
각각 2표씩을 행사하게 되는데,
더 많은 표를 얻는 도시가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됩니다.
내일 오후 6시쯤엔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후보도시는 그 자리에서 대한체육회와
올림픽 유치 협약서를 체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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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대의원총회 전 단계인 이사회에서
단독 개최냐, 공동 개최냐를 두고
말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죠?
A2.
우선 이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전북이 서울과의 공동 개최를 희망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울이 이에 응하지 않아
단독 개최로 선회해 추진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다룰
안건들을 정할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CG)
당시 전주와 서울,
각각의 단독 개최안이 상정됐는데,
이 과정에서 공동 개최도 함께 고려해볼만 하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나와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후에 좀 미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이사들,
두 세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만,
이 분들이 중간에 자리를 뜬 바람에
의사 정족수가 미달돼 논란이 빚어진
겁니다.///
대한체육회 내에서도 이 때문에
공동개최 안건의 법적 효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해서,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Q3.
하지만 공동 개최에 대한 가능성이
그리 크지만은 않아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A3.
맞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전북이든 서울이든
단독 개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전북과 서울 모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을 때부터
단독 개최를 희망했고,
현장 실사도 이를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CG)
만약, 공동 개최안이 상정된다고 하면
유치 신청부터 현장 실사 등 각종 절차도
다시 밟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두 자치단체가
공동 개최를 합의하지 않았다는 것도
큰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Q4.
내일 국내 후보도시가 결정되면
앞으로의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A4.
전북이 단독 후보도시로 결정되면
일단 대한체육회의 절차는 모두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CG)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 절차는 3,4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그 다음엔 각종 예산이 수반되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전이기 때문에
기재부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에 유치 신청을
해야 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는데,
빠르면 내년 2월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일정이 상당히 빠듯할 것 같습니다.
Q5.
내일 대의원총회도 당연히 취재하시지요?
A5.
네, 저도 내일 회의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직접 가서 지켜보고
결과를 전할 예정입니다.
도승민 :
네, 아무쪼록
좋은 소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