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왕의궁원 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곧바로 고도 지정을 추진해서
본격적으로 유적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후백제 유적이 남아있는 전주 동고산성
인근 지역에 2030년까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2만 3천㎡의 부지에 연구실과 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후백제 역사 문화를 조사 연구하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유적 복원과 정비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고도 지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오는 12월에 국가유산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계기로
고도 지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며
유적 발굴과 관리, 지장물 매입 등을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금희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 :
후백제의 역사 문화가 많이 발굴되지 않았는데 그 고도 사업을 통해서 그동안 발굴되지 않은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될 수 있는 재원을 얻을 거고요]
또, 27개 사업에 1조 5천억 원 규모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규모가 지나치게 큰 사업은
축소하고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별도로 분류해서 사업의 완결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아중 호수 개발하는 부분도 왕의궁원
프로젝트 안에 크게는 들어 있어서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범위가
넓어 보이는 측면도 있어서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과 연계 사업을
구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돌파구가 없었던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후백제역사문화센터라는 발판을 확보하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