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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대 측 반발...험난했던 완주 방문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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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14개 시군 방문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주와의 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완주군민과 군의회의 항의와 반발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 반대, 김관영 도지사는 물러나라)

김관영 지사가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하기 위해 찾은 완주 문예회관,

수백 명의 주민들이 전주와의 통합 반대를 외치며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도지사 일행이 입장을 시도했지만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김 지사가 통합을 공약하고 추진하는 데
대한 첫 집단 반발입니다.

유희태 군수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끝내 문이 열리지 않자 김 지사는 1시간여 만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물리적으로 입장 자체가 되지 않고
또 안에서는 500여 명의 군민들이 기다리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에 앞서 군의회를 방문했지만
군의원들도 대화를 거부해 간담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군의원들은 완주군민과 한 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한 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의식 완주군의장 :
(도지사)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통합을 전제로 (찬반 투표를 건의)했기 때문에
이런 갈등 분열이 일어나는 부분에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 지사는 완주군의 통합 찬성측 주민들이 법적 요건을 갖춰 통합 찬반 투표를 발의한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했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투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찬반 양측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완주의 미래를 위해 열린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찬성을 할지 반대를 할지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충분히 우리 군민들 자체적으로 토론하는 그런 문화가 앞으로 성숙된 토론
문화가 계속됐으면 좋겠다...]

김 지사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삼례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완주 방문을
마쳤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완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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