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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유치 경쟁...손놓은 전북 정치권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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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전국 시도간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치권이 가세해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입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그 지역의 어떤 특성, 산업.경제적 특성에 맞춰서 저희들이 맞춤형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야한다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전 시기는 물론
대상기관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차 이전 성과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온 뒤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치전은 벌써
뜨겁습니다.

시도마다 유치 대상 기관을 정하고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물밑 작업이 치열합니다.

부산은 정치권까지 여야 구분 없이
하나가 돼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산업은행법에 이어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안을
발의한 겁니다.

[이성권/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하갑) :
소재지 규정을 서울시에 둔다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부산시에 둔다라고 바꾸어서
공공기관 이전 논의를 촉발시키고...]

전북 정치권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투자공사 이전을 위해 투자공사법 개정안을 냈다가 폐기된 후,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민선식/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이게 좀 제도화돼서 우리 전북의 큰 의지를 대내외적인 표명과 함께 또 현실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노력을 더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발전의 최대 이슈로 꼽히는 일인 만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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