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 배달 앱 주문 급감 ... 위기감 커져

2024-06-27

공유하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중개 수수료가 없는
공공 배달 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문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간 앱이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내놓으면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한 음식점에
배달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배달 주문 소리

하지만
공공 배달 앱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은
뜸합니다.

[함형훈 / 음식점 사장 :
(전체) 10건이면 한 2건 정도,
나머지는 대형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걸로
그렇게 보시면 돼요.]

지난 2020년
군산시가 중개 수수료 제로를 내세우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 배달 앱으로
출시한 배달의 명수.

(CG) 연간 주문 건수가 36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해마다 줄더니
지난해는 반 토막이 났습니다.

매출액도 90억에서 5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김충기 / 음식점 사장 :
자영업자를 도와준다는 의미로
배달의 명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트랜스)
올 들어 4월까지 전주시 공공 배달 앱인
전주맛배달의 주문 건수도
5만 3천여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만 7천여 건이나 감소했습니다. ///

자본력을 앞세운 민간 앱들이
할인 쿠폰 공세에 이어 무료 배달까지
추진하면서 공공 배달 앱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무료 배달한다고 홍보를 많이 하니까
소비자들이 민간 배달 앱 쪽으로
많이 쏠리니까 저희는 자연스럽게
매출 하락이 이어질 수밖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성장했던 배달 앱 시장이 정체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 배달 앱의 파상공세까지 이어지면서
공공 배달 앱을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