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속도를 내고 있는 산업 분야와는 달리,
관광 분야는 장기간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부동산 경기침체로
민간차원의 개발사업이 더욱 불투명해지자, 전북자치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타개책으로 내놓았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의 대동맥인
동서대로와 남북대로가 교차하는 지점,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크기의 이 땅에
2030년까지 골프장, 호텔, 상업시설을 갖춘 국제 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었지만
첫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 계획도 오락가락하는 마당에
건설경기 악화로 PF 대출마저 어려워지면서
전망은 더욱 막막한 상황.
전북자치도가
고심 끝에 대안으로 선택한 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유치.
[김관영/도지사
(관광개발은) 가장 핵심적인 부지에서
오래동안 사업을 해왔습니다마는 속도감이 좀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분명히 큰 속도를
낼 것이다...]
지역활성화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
전체 9천6백억의 사업비 가운데 20%를
정부 기금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선정되고 중소기업도 좋은 조건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나머지 80% 민간기금 조달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민호/전북자치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참여를 받았다
하는 것 자체가 외부에서 자금을 이렇게
확보하기에도 좀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
민간 투자를 주축으로 한 관광개발계획은
물거품이 되기를 여러 차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꽉 막힌 새만금 관광개발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