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도내 민주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대체적으로
고르게 배정됐다는 평가인데요,
여야 대치 상황에 따라
여러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했던 5선의
정동영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대신, 4선의 이춘석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선 의원 가운데는 이원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윤준병 의원도 같은 위원회에
포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던 신영대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갔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내측의 수질 문제랄지 또는 새만금 2차전지 소재 기업이 들어오면서 이런 폐수 처리 문제랄지 이런 게 있어서 당연히 전북 지역에 필요한 사업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초선인 박희승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이성윤 의원은 법사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3선인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의원은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르면서
이번 배정에서 일단 배제됐습니다.
이들 의원이 어느 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느냐에 따라 다른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조정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 :
하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
국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정 시한인 다음 달 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때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올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도내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3선 의원이 현재 3명이나 있기 때문에요. 18곳의 상임위를 모두 가져온다면 우리 전북 3선 의원 중에 상임위원장은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위원장 독식으로 여야의 대립이
더욱 심해지면 국회가 공전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만큼 원 구성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