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공사로
인도가 사라져 위험하고
가게 손님은 줄었다면서 불편과 피해를
호소하는 곳이 있습니다.
벌써 1년째라는데
주혜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뒤로
뿌연 흙먼지가 가득합니다.
주민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먼지 속에서 살았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
그때는 얼마나 심했는데. 말도 못 해요. 마스크 안 쓰면 안 다녔어. 매연 같아 매연. (먼지가) 연기 나는 것 같이.
도로 포장 공사는 거의 마무리돼
먼지 피해는 줄어들게 됐지만
불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인도가 없어 차도로 걸어야하고
1년 째 버스 승강장이 없어
천막 형태의
임시 승강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편이 생긴 건 지난 2018년 11월부터.
교차로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라고
주민들은 주장합니다.
[인근 주민]
다닐 때는 길이 저렇게 생겼으니까 아무래도 불편하지.
[주혜인 기자]
원래대로라면 공사는 이미 넉 달에 마쳤어야 됐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반 년 뒤인 올해 6월에야 끝날 예정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교통섬 위치를 옮기고,
분수를 설치하는 공사가 추가되섭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교통섬도 다른 쪽으로 옮기는 게 더 교통 체계에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사를 하는 김에 분수대도 복원을 하자...
공사이후 손님이 줄었다는 주변 상인들은
예정보다 길어진 공사 기간에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인근 상인]
지금 손님들이 다 지나가 버리잖아요. 여기 뭐 가게를 하는지 지금 알지도 못해요. 이사를 가야 될 그런 상황이에요.
공사가 불가피하다지만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면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