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역사 중심도시인 군산시가
관광 자원 확보 차원에서
항만 역사관을 추진해 왔는데요.
하지만 예산 확보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계획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상업항으로 국내에서 6번째로 개항한
군산항의 역사를 담을 역사관 부지입니다.
항만역사관에는 역사체험관,
교육 전시 공간, 전망대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항만 역사관이 완공되면
인근 근대 유물과 더불어 관광자원의
구심점이 될 전망입니다.
(s/u)
그러나, 2022년까지 완공하기로 한
항만역사관 건립사업이
예산 확보 문제에 부딪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사업비 120억 원 전부를 지원할 수 없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화 시설의 경우,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했다는 겁니다.
결국, 군산시가 60억 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구나, 지방 예산이 투입되면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시 의회의 공유재산관리 계획 승인 등
사전 절차를 밟아야 해,
사업이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국가 사업으로 가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
지방 예산으로 오기때문에
지방예산을 세우기 위한 사전 절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진행이
어렵습니다.
근대문화 중심도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항만역사관 건립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