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데요,
국민연금공단이 일본 투자기업 목록에서
전범기업을 제외할 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690여 일본기업 주식에
7조 4천억 원 가량을 투자했습니다.
(CG-IN)
이 가운데는 도요타와 닛산 등 75개
전범기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주식 평가액은 1조 2300억 원 가량입니다.
특히 강제징용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에도 228억 원을
투자했습니다.(CG-OUT)
몇 해전부터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의
전범기업 투자가 적절하냐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논란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더욱 커지는 양상인데,
전범기업 투자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INT 김광수//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국민연금이 일본 전범기업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에 대해서 투자를
계속하고 있어서 법적으로 좀 제한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신중하던 국민연금도 입장이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CG-IN)
김성주 이사장은 책임투자의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데 전범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CG-OUT)
INT 국민연금공단 관계자(음성변조)
전범기업 투자 관련 내용은 확정된 바는
없지만 향후 논의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위원회는
다음 달에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할
예정으로, 전범기업 투자 문제가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