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막된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의 매력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따스한 햇살 속에 꽃의 여왕,
오색 빛깔의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수목과 조경물이 어우러진 정원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태어나
단숨에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미란·류미영/관람객:
저희가 정원이나 이런 화분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좋은 정보도 많았고 부스 체험을 통해서도 많은 체험 활동을 해서 너무 좋았어요.]
책에서만 본 무궁화를 처음으로 접한
아이의 얼굴엔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무궁화 꽃은 나무가 없는데 식물이
어떻게 자라요?]
다양한 식물들의 생육 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배움의 장으로도 으뜸입니다.
[김효정/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꽃하고 곤충한테 관심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어떨까 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박람회에 참가한 100여 개의 업체에겐
공들여 만든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집수 시설은
빗물을 최대 20일가량 저장해
나무에 수분을 공급하고 도로 침수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신후/친환경 업체 대표:
학교라든지 지자체에서 우리 제품을 많이 설치해서 푸른 도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예 치료 등 20개의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안식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양아란/전주기전대 작업치료과: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촉감도 느껴보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 시각적인 면에서 되게 도움이 되거든요. 심리적으로 안정감도 느끼고 불안감도 약간 해소되는.]
내일은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시네마'와
밴드 공연,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조선 팝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