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지금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200편이 넘는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티켓 예매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배우들이
레드 카펫에 등장했습니다.
올해 개막식에는
200여 명의 영화인들이 초청돼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18일 시작된
티켓 예매에서는 하루 만에
3만 6천 장이 팔렸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만 6천여 석을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수빈, 군산시 수송동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풀리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이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장,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
아프리카를 떠나 벨기에에 정착한
난민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입니다.
[정준호 /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사실주의적이면서, 특히 어떻게 보면
이분들이 연기자일까 할 정도로 되게
자연스럽고...]
올해 영화제에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답게 한·중·일이 국경을
넘어 영화로 화합하는 동아시아 영화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황정민, 김태리 등 유명 배우들의
신인시절 작품도 상영됩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지난달
30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해에 비해서 심사하는 시간도 많이 들었고 공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남부시장, 동문거리 등 상영관을 넘어
전주 곳곳에서 영화를 만날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관객과 제작자가 만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음악공연 등이
축제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42개 국가 247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훈 기자 (hun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