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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평화로운 여유 즐겨요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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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오늘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완주 모악산에서는 처음으로
휴식과 치유를 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평화로운 여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무념무상.

따사로운 햇살 아래 멍한 표정으로
시선을 고정합니다.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이 더해져
졸릴 법도 하지만 제법 잘 참아냅니다.

하지만 사회자의 집요한 방해 끝에
탈락자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김윤서/군산시 대명동:
멍때리기 대회에서 탈락을 했는데 그래도 여러 행사들 때문에 재미는 있었던 거 같아요.]

잔디밭에서는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편하게 누워 낮잠도 청해보고,
아이들과 재잘재잘 수다도 떱니다.

[허단비/전주시 효자동:
아무 것도 안 해도 애들이랑 쉴 수 있으니까 그런 게 좋은 거 같아요.]

무대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쇼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빠져듭니다.

체험장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도자기를 빚고, 둘둘 말아놓은
종이로 화려한 액자도 만들어 봅니다.

[유정희/순창군 순창읍:
볼 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있고 체험할 것도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관광객들이) 너무 좋아하고, 코로나19로 너무나 지쳐있다 보니까 이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전국에서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따사로운 봄 날씨 속에
일상에 쉼표를 던져주는 축제가
큰 위안이 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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