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오늘(어제, 12일)
SKT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졌습니다.
2연패에 빠진 동시에 KT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는데요,
주축 선수인 허웅과 이승현의 공백 속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강 경쟁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경기 차로 각각 6위와 7위를 달리던
KCC와 KT의 경기.
KCC는 1쿼터를 20 대 20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2쿼터도 대등한 경기를 이어가며
전반을 41 대 40, 한 점 뒤진 채로
끝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라건아가 분전했습니다.
라건아는 전반에만 2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승기는 KT로 넘어갔습니다.
라건아는 KT 수비에 막혔습니다.
전반과 달리 후반 득점이 8점에
그쳤습니다.
주축 선수 허웅과 이승현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라건아 말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습니다.
최종 점수 73 대 86으로 진 KCC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동시에 KT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주저앉았습니다.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렸습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강 경쟁이
앞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당장 발목을 다친 허웅은
남은 정규리그 출전이 사실상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제퍼슨도 불성실한 경기를
이유로 퇴출당했습니다.
정규리그 3분의 2가 넘는 경기를 마치면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전력 누수가 생긴 KCC.
봄 농구를 위한 묘수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