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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무더위...강풍, 여객선 운항 중지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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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인 오늘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삼복 가운데 가장 더웠습니다. 계곡와 숲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여객선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튜브에 몸을 싣고 온몸으로 시원한 계곡물을 느낍니다.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 속이 상한 것도 잠시, 함께 즐긴 물놀이는 추억이 됩니다. [주동현·안지훈·성연후/전주시 평화동] 물살이 세서 안경도 잃어버렸는데 기분이 안 좋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늘,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잠시나마 한여름 찜통더위를 잊습니다. 이서현/전주시 송천동 새우랑 새끼 물고기랑 다슬기랑 잡았어요. 엄마, 아빠랑 계곡에서 놀아서 좋아요. 더위를 피해 찾은 숲 속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고기 파티가 한창입니다.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도영/전주시 인후동] 선생님이 가자고 하셔서 애들 다 시간 내서... 스트레스도 풀고 오랜만에 나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말복인 오늘 익산의 낮 최고기온이 35.5도에 오르는 등 찜통더위는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바람은 강했습니다.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부안과 고창에 초속 18미터의 강풍이 불어 여객선 5척과 선박 3천여 대의 출항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까지 최고 6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화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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