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김치에 이어 한복도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백제의 왕도인 익산에서 오는 10월에
한복축제가 열립니다.
천4백 년 전 백제인이 입은 옷도 선보여
한복이 고대부터 내려온 민족 고유의
의상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익산 미륵사지입니다.
이곳에서 오는 10월 셋째 주에
백제 왕도의 특색을 살린
'한복-백제를 입다'라는 주제로
한복축제가 열립니다.
학술 대회,
백제 시대 옷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관광지를 다니는 체험 등 백제 시대 복식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특히, 천4백 년 전 미륵사지 석탑
사리 봉안식 재현 퍼레이드를 통해,
당시 입었던 의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과 교수 : 7세기경 백제 의상을 최대한 고증을 하기 위해서 자료를 찾고 있는데
왕과 왕비는 물론이지만 관료, 미륵사에
계셨던 당시 승려 복식도 최대한
재현을 해볼 예정이에요.
한복 패션쇼와 한복 고쳐입기 등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번 한복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습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백제 의상을 통해
한복이 고대부터 맥을 이어 온
민족 고유의 전통 의상임을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한복의 전통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백제 문화의 놀라운 유산을 연계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널리 전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백제 의상과 한복을
연계한 이번 축제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정기적인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