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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찾아라"..교육감 사찰 문건 추가 공개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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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자신에 대한
국정원 사찰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공개인데요..

청와대 지시로 이뤄진 정황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이 적혀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김승환 교육감이 추가로 공개한
16장 분량의 국정원 사찰 파일입니다.

(cg) 청와대 지시로 국정원이 작성했는데,
비판 성향 교육감에 대한 대응 방안이
꼼꼼히 담겼습니다.//

당시 대통령은 박근혜,
민정수석은 우병우였습니다.

지시 내용도 매우 구체적입니다.

(cg) 실질적 견제를 위해
정교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개인적 약점도 찾아내도록 했습니다.//

(int) 김승환(전북교육감)
:최초에 청와대에서 요구했다는 것이죠.김승환 전북교육감에 대해서 자료 파악해. 국정교과서, 누리과정 예산, 개인비리 이런 걸 생산해내. 이게 주문이죠.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당시 정부와 전북교육청이
갈등을 빚은 사안 위주로 작성됐습니다.

(cg) 누리과정 예산 대응 방안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실태를
부각하고 지역 건전 단체와 육아카페 등을
이용해 교육감을 압박하도록 했습니다//

(cg)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낮추고 입소문을 통해
외면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정원은 교육감을 흠집 내기 위해
외유성 해외출장 등 비난 여론을
언론과 시도의원을 통해 쟁점화하고
확산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int) 김승환(전북교육감)
:이런 자료를 만들어내는 행위는 우리나라 공직 기능을 와해시키고 흔드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유라도 정당화될수 없는 것이죠.

국정원 사찰 파일 공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김승환 교육감은 14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국정원은 3건만 공개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국정원 불법행위에 대해
국가 배상소송을 추진하고
미공개 자료에 대해서는 3차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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