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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지 해제…방역은 '비상'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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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지 해제…방역은 '비상'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병하면서 내려졌던 돼지 이동중지명령이 오늘 해제됐습니다. 방역엔 더 비상이 걸린 셈인데, 유동인구가 많은 가을철, 줄줄이 대형 축제까지 예정돼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26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김제 용지. 도내 최대 돼지 사육단지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소독시설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김병철/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아프리가 돼지 열병)바이러스가 확산이 되면 저희 김제시 축산농가가 상당히 손해를 많이 봅니다. 그 피해 액수는 수천억 정도 달하기 때문에..." 돼지 일시 이동중지가 해제되면서 방역엔 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지역의 돼지 반입을 무기한 금지하고, 거점소독시설도 18곳으로 늘렸습니다." 스탠딩 "다음주 진안과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산인대회와 수의사 한마당 행사도 모두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문제는 나들이 인파가 많아지는 가을철, 대형 지역 축제까지 잇따라 열린다는 점입니다. CG IN 오는 26일 김제 지평선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주 세계소리축제와 정읍 구절초축제, 진안홍삼축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CG OUT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지역의 행사라든지 여러 경제적인 활동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CG IN 110킬로그램 기준 산지 돼지값도 38만 5천원에서 돼지 열병 발생 직후 52만 3천 원으로 폭등했고, 삼겹살 소비자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는다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 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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