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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동 제한...영농 현장 방역 강화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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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작업장에서 열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마을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영농 현장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나금동 기잡니다.

미나리 작업장과 관련해 연이어
감염자가 나온 전주의 한 마을.

주민 6명을 포함해 확진자가
열 명이 넘었습니다.

마을 주민 (음성변조)
주민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여기서 많이 나왔잖아요.

60여 명이 사는 마을 입구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시설이 놓였습니다.

전주시가 4월 1일까지 일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린 겁니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
거주민 대부분이 70대 이상 고령자로
감염 위험이 높고 기억에 의존하는 역학조사에 한계가 있어 감염원 및 감염 경로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하여(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영농철을 맞아
영농 현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특히 미나리 작업장 확진자 가운데 3명이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였는데
외국인 노동자들이 검사를 꺼리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고
강제추방 같은 불이익 없이 치료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다양한 채널로 이(검사받는)걸로 문제 삼아
추방이나 그런 내용 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받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천440명 대로
올해 발생한 확진자는 59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전체 확진자의 70%가
석 달 만에 나온 겁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대부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무증상과 경증 환자가 80%에 이르는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검사만이 확산을
막는 길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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